이제 서서 생활한지 몇일되었는지 생각하지도 않네요.
확실히 앉아서만 대부분 생활하다 서서 생활하기 시작하니 서서히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지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길었고, 서 있는 시간은 정말 짧았습니다.
이는 하루 총 24시간을 기준으로 했을때 서 있는 시간은 정말 상대적으로 너무 짧았다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거의 잠잘때 누워있는 시간빼고는 앉아서 생활했었습니다.
뒤늦게 이런 문제점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바꿔보았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라생각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 가벼운 걷기는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회사와 가까운 거리라면 걷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건강을 위해선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식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에 들른 김에 혈압을 체크해 보곤 하는데, 얼마전 병원 모시고 간 김에 제 혈압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보통 최고 혈압이 130이상 나오는게 거의 대부분이고, 약간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약간 짜가운 음식을 먹은위 측정하면 150이상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의사샘은 고혈압약을 먹길 권했지만 식습관을 변화시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여태껏 미루고 있는게 몇년 되었습니다. 물론 그간 음식을 싱겁게 먹고, 혈액순환에 좋은 영양제로 먹기도 했지만 혈압은 그렇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을면서 잠으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가서인지 혈압이 160이상 나와서 좀 쉬었다가 다시 측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측정했음에도 150대 이긴 했습니다.
확실히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생각했을땐 혈압이 높게 나오는게 대부분이고, 머리가 좀 두통이 생기는 편이였습니다.
보통 예전에 먹는대로 반찬이나 국이 간이 되어 있는걸 먹으면 30분 뒤쯤엔 으례 두통이 찾아오는게 대부분이여서 그것을 뒤늦게 알고 제법 싱겁게 먹고 있습니다.
싱겁게 먹으면 혈압이 어느정도 내려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건만 그렇게 효과는 없었습니다.
혈압을 측정했는데 생각보다 예전보다 제법 내려왔습니다.
당연 몸의 컨디션도 좋아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6~7월달 현재까지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다니면서 여러번 측정했는데, 그때마다 대부분 이 정도 수치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핼액순환에 좋은 간단한 운동이 뭐가 있을까 예전부터 알아보기도 했지만, 뭐낙에 좋다는 운동이 많아 일부 괜찮다여겨지는 몇개를 따라 해기도 했지만 그다시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어느정도의 생활속에서 근력 움직임이 뒷받침 되어야 그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앉고 누워서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몸의 전반적인 근력을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튼 건강을 위해서라면 운동을 필수인데, 전 너무 나의 건강에 대해 자만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뒤늦게라도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될지 조금은 깨달은점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런 운동이 얼마나 도움이 얼마나 되겠나 싶어 의문이 들지 모르지만 이건 저 또한 깨닫기 전까지는 마찮가지였습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도 서서생활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법 서있어도 이젠 그냥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 만큼 몸을 서 있게 해 줄수 있는 근력이 튼튼해 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서 있는 시간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중간 중간 앉아서 생활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ps:
방을 정리하다 올해 5월달에 혈압측정한 종이가 보이네요.
5월이 끝나갈 무렵에 측장한 것인데, 확실히 7월달에 측정한 수치보다 높습니다.
이때가 서서 생활하기 시작한지 1달이 조금 넘었을때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