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좀 불었지만 너무 화장하게 느껴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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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은뒤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먼 산을 바라보면 미세먼지인지 꽃가루인지 모르지만 좀 뿌옇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즈음날씨에 비하면 어느정도 맑은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서 그간 그냥 지나쳤었던 토끼풀도 이렇게 많았나 싶기도하고, 그냥 자주보면서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소중한 것들이 오늘은 보여지네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운동하는 어르신들도 보이고, 또는 더워서 나무그늘 밴취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왠지 유난히 평온해 보이는 오후였습니다.

 

토끼풀

 

 지나가다 보이는 토끼풀들, 왜 그전엔 이런게 보이지 않았던건지 모르겠습니다.
바쁘다는 것을 핑계로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고 살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 한참을 쪼그려있기도 했었는데, 어느때부턴가 이런 기억을 잊고 산지가 오래전이네요.

 


꽃

 이건 무슨 꽃인지 모르겠으나 정오의 햇살아래 있으니 빛이 반사되어 묘한 아름다움을 풍기네요.

이렇게 천천히 걷다 서기를 반복하다보니 생각보다 볼일이 늦어졌는데, 이런 날들이 매일매일 이어졌의면 좋겠지만 4계절 있다보니 이런 풍경은 다음 계절에서야 볼 수있겠지요.


바람도 살랑살랑불어서 시원하기도 했으나 햇살이 강하다보니 햇볕아래에서 좀 걸어다니니 더위를 느끼게 되는데, 이때문인지 사람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원 근처에 흐르는 조그마한 천에는 물고기도 있을법해 보였는데, 물고기도 햇볕을 피해 나무그늘로 찾아떠났났는지 내가 보는 곳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이 뭐낙 깨끗해서 정말 먹어도 될것 같은 투명했는데, 이는 그 만큼 상류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밤부터 캠핑 또는 여행을 떠날 사람들이 제법 있을듯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 대체 공유일이라 쉬는데, 아마 놀이공원 같은 곳은 사람들이 제법 북적북적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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