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생활한지 이제 2주가 되는날 입니다.
벌써 2주가 되어가다니, 참 시간이 빨리도 흘러가네요.
어젠 운전을 장시간 해서인지 왼쪽 옆구리쪽의 불편함이 제법 들었습니다.
푹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지네요.
맛사지기로 살짝 해주니 좀 더 편한해 지는데, 몸을 맛사지해주는게 뭐 대수냐고 생각했던게 엊그게 같은데, 격어보지 않은건 쉽게 믿으려하지 않는 나 자신을 또 보게 됩니다.
본가에 몇일 머물기위해 와 있는데,서서 이렇게 컴퓨터를 하는것도 마땅치 않으나 그래도 서서 해 보기위해 대충 높이 맞춰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조금 불편하긴하나 서서 할 수있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본가에서서도 생수를 마시는데, 보리차는 몇일 못먹을 듯 합니다.
보리차와 생수의 차이가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어본 보리차의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어젠 피로함이 밤이되니 확 몰려왔었는데, 그로인해 일찍 잠에 들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신장(콩팥) 건강을 위해 서서 생활하는 일상을 담으려 합니다.
생각은 이렇한데 언제까지 담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신장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몸의 다른 부분 모두 각각 하는 일들이 있기에 다 중요한 것 느끼는데, 그 동안 건강에 너무 자만하며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건강할때 건강 유지를 유지를 위해 조금 노력만 해 주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건강한 몸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 생각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지금에서라도 늦지 않았음을 알고 건강을 위해 관리해 나가야 겠습니다.
딱딱한 마루에 맨발로 서 있어보았는데, 발바닥이 아프네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생각들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그래서 어제 마트에 간 김에 좀 푹신한 슬리퍼를 구입해서 지금 신어 보고 있는데 확실히 편안하네요.
이 푹신함이 잠시는 괜찮아도 장시간 신었을시 오히려 피로함이 더 밀려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몇일 착용해 보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소모가 되어서인지 식사량이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몸무게의 변화는 아주 살짝 감소하고 있는데, 여기서 운동까지 해 주면 아주 좋을 듯 한데, 생각은 굴뚝 같은데 실천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도 적게 마시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마시는게 좋은데, 이는 평소 물을 저게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것 같습니다.
하루 2리터 까진 아니더라도 1.5리터정도는 마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면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양인데, 그 전엔 굳이 목이 마르지 않으면 마시지 않다보니 0.5리터 안 마시는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음식을 싱겁게 먹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여겨지기도 합니다. 물을 예전보다 더 마시는 만큼 음식의 간도 살짝 조금 더 해서 먹고 있습니다.
어제 혈압을 체크 해보았는데, 평소와 별반 차이가 없네요.
혈압의 경우 신창이 좋지 않으면 올라갈 수도 있다하는데, 몇달전 건강검함녀서 혈압이 평소보다 제법 올라가서 몇번을 다시 측정해도 살짝 내려오긴 했으나 높긴 마찮가지였습니다.
혈압이 올라간 이유가 신장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몸의 컨디션도 좋지 못했는데, 신장이 좋지 않을꺼라곤 생각치도 못한 부분이였습니다.
해마다 검사한 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니 신사구체여과율이 2~3년 전부터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는걸 알았는데, 조금 아쉬운건 담당의사샘이 한번쯤 주의를 줬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듣고서야 내 신강의 건강이 좋지 못하단 걸 알았는데, 혈압은 간혹 좀 높으니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신장에 대해서 여태껏 한번도 말이 없었기에 그냥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모니터에 검사한 수치를 매번 보시곤 하는데 이 점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점 때문만은 아니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적어도 혈액 검사 같은 경우 결과지를 보고 어느정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판단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의문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료시 의사샘에게 여쭤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