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내가 혈당 좀 높아 1년 전쯤인가 부터 간이 혈당계도 구입하고,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도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드신 모친의 경우도 어느때부턴가 혈당이 높아져서 아내 처럼 관리를 하고 있는데, 나이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내의 경우는 혈당 영양제를 먹고 어느정도 정상 수치 범위내로 들어왔습니다.
간이혈당계로 초기엔 자주 체크하고하며서 변화를 지켜봤었는데, 영양제라 먹는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고, 꾸준히 여러달 먹으면서 어느정도 정상 수치안에 들어 왔습니다.
이런 아내에 비해 모친의 경우는 나이때문인지 혈당의 수치가 잘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이건 운동의 부족과 더불어 식습관의 문제가 크다 여겨지기도 합니다.
병언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아내의 경우 정상범위에서 살짝 왔다갔가 하고, 모친의 경우는 간이 혈당계에선 130 전후로 나오는데,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시 제법 높게 나왔습니다.
운동을 좀 해주고, 야채도 좀 먹어주고 하면 어느정도 내려올 수치 같은데, 이게 모친의 경우 어렵게 느껴지나 봅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술을 끊기 힘들듯,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는것이 무척 어려운것 처럼 몸이 이대로 두면 위험하다고 해도 생각이 바뀌질 않네요.
이건 먹는것도 마찮가지네요.
억지로 옆에서 챙겨 준다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먹는것도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이 야채를 먹는게 그렇게 힘드나 봅니다.
나중엔 이대로 운동도 하지 않고, 야채를 멀리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힘든 몸 상태가 되어 고생하는것 뻔한데도 당장은 격고 있지 않기에 변화할 생각이 크게 없어보여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아내의 경우 모든 야채를 골고루 먹는건 아지만 스스로 느끼고 야채를 먹을려고 하는게 보이고, 또 운동도 할려는 모습이 보이긴 하나, 옆에 보기엔 먹는건 모르겠지만 운동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즉, 모친과 아내는 운동에 대해서는 참 관심이 없어 운동을 한다는 차체가 무척 힘든가 봅니다. 차라리 일을 한다면 할 지언정 운동은 왜 그리 하기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아내의 경우는 일때문에 걸어다닌게 조금이라도 있어서 다행인데, 모친경우 솔직히 스스로 생각을 바꾸지 않는한 답이 없네요.
나이가 들면 어린애가 된다고 하는게 느껴지는게 불평불만이 어린애 투정하는것 처럼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는 몸이 예전 같이 않음으로 인해 자연스레 나타는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집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모친 스스로가 깨닫고 운동을 하고, 지금의 식습관을 바꾸면 지금보다 훨씬 몸 상태가 좋아진다걸 알면서도 하지 않는걸 옆에서 지켜보면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모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옆에서 보기엔 조금 생활에 변화가 있어야할 듯 느껴집니다.
운동을 하도 하지 않아서 수년 전부터 복부 맛사기도 사주고 해도 사용을 하지 않다가 이번에 병원을 찾았을때 당뇨약을 먹어야할 것 같다라고 하니까 이제서야 사준 제품을 사용한가고 하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어 하는건지 그냥 말로만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건강은 본인하기에 달려 있다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게 병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훨씬 더 건강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빨의 경우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빠지는게 당연한 줄 알았느데, 그게 아니란것에 조금 놀랬습니다.
칠순이 넘어도 이빨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20대 못지 않은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는데, 그 말을 듣고 내 머릿속의 잘 못 된 고정관념이 있었다는게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늦다고 할때가 제일 빠를때라고 하지 않습니까, 열심히 이빨을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빨을 관리해 주면 나이들어 튼튼한 이를 가질 수있다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적잖은 사람이 튼튼한 이를 가지리가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양치질을 하루 3번이 아니라 군것질을 하고 난 뒤라도 양치질을 해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이빨이 튼튼한 사람은 이빨의 중요함을 잘 모를것입니다.
저 역시 이빨이 튼튼했을때는 평생 이런 튼튼한 이를 유지 할것만 같았는데, 막상 이빨과 잇몸이 망가져 보니 이빨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습니다.
혈당관리?
저는 아직은 정상이라 그 위험성을 말로만들었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막상 모친이 혈당괸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된 정보를 보니 정말 이 혈당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혈당 관리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에요. 왜냐하면 혈당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주요한 연료인데요, 이 혈당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우리 몸에 아주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혈당 관리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건강한 식사습관이에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결국 혈당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특히 탄수화물이라 것이 혈당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 탄수화물이 소화되면서 그중의 일부가 혈당으로 변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면, 몸이 이를 다시 정상 범위로 조정하려고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판크레아스라는 장기에 부담을 주게 돼요. 그래서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단순 탄수화물인 설탕이 많은 음식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해요. 급격한 혈당의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 이 때 과일이나 채소 같은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면 좋아요.
그 다음으로는 운동이에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당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운동을 할 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만약에 혈당이 너무 낮아진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더 떨어져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전에는 혈당 측정하고, 필요하다면 간식을 먹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해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몸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 관리 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면 크게 어렵지 않요.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